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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Maker (예배 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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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Maker (예배 중 영상)
2022-04-24 11:24:0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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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Way Maker라는 노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가을에 처음 이 곡을 Leeland 예배실황을 통해 접하고 큰 은혜를 경험했다. 원곡을 추적해보니,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CCM 가스펠 싱어송라이터인 Sinach가 작곡한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한국에도 다양한 번역본이 소개되고 있는데, 가사의 운율과 내용이 원곡의 퀄리티와 의미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다. 2019년 9월부터 직접 번역을 시작했고, 3개월만에 완성했다.

최근 후배 CCM 가수인 김브라이언을 통해 Sinach가 이 곡을 작곡한 배경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브라이언이 이 곡을 부른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Sinach가 발견하고 먼저 연락이 왔단다. 그렇게 교제가 시작되었는데, 시나크가 특히 한국에 대한 마음을 갖고 있더란다. 이유인즉슨, 이 곡을 작곡할 당시에 한국을 마음에 품으라는 성령의 감동이 있었다고 한다. 수많은 나라 중에 하필이면 역사상 마지막 분단국가인 KOREA를 품고 이 곡이 작곡된 것이다.

그냥 가볍게 지나칠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아프리카에서 찬양사역하는 중년의 여성 CCM 가수에게 성령께서 특별한 마음을 주셔서, 아프리카 내의 수 많은 어려운 나라들도 있는데, 지구 반대편의 한 분단 국가를 마음에 두고 곡을 쓰게 하신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 곡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수 많은 CCM 가수들, 워십리더들에게 불리워져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

Leeland가 부른 Way Maker는 유튜브 조회수가 2천 5백만 회가 넘었고, 벧엘뮤직은 1천 7백만 회, 마이클 W. 스미스의 새 앨범<Awaken: The Surrounded Experience>에서 Vanessa Campagna가 피처링한 Way Maker도 1천 8백만 회를 넘었다. Sinach가 5년 전에 유튜브에 올린 Way Maker 공식영상 조회수는 현재 1억 5천만 회를 넘었다.

조금은 무모한 바램일지 모르겠지만, 유튜브를 시청하는 수억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찬양을 접할 때나, 세계 각국의 성도들이 예배의 현장에서 이 찬양을 부를 때마다, 이 곡의 작곡 배경을 알고 부른다면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지 않겠는가? 전 세계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분단 한국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와 기도가 쌓일 때, 복음 통일의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지 않겠는가?

아울러 수만리 떨어진 아프리카에서 한국 땅을 마음에 품은 예배곡이 만들어져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부르고 있는데, 아직 천만 이산가족의 비극의 현장에 있는 우리 안에서도 Way Maker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성령의 감동으로 만들어진 더 많은 찬양이 온 세상에 울려퍼져 예수 통일의 염원이 더 빠르게 실현되기를 꿈꾸고 기도한다.

2020년 봄에 필자가 번역한 가사를 입힌 유튜브 영상이 하나 있었다. 2019년 Jesus Image 컨퍼런스에서 워십리더 John Wilds가 Jesus Image Choir와 함께 부른 WAY MAKER이며, 원곡 유튜브 조회수는 1천 그 당시 9백만 회를 넘어서고 있다.

이 영상에는 벧엘교회에서 작년까지 10년간 워십리더로 섬겼던 Steffany Gretzinger가 찬양인도 대신 콰이어 디렉팅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참고로 영상에 자막으로 입힌 번역은 버전 1.7이다. 조회수가 1달도 안 되어서 60만 회가 넘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영상이 사라졌다. Way Maker의 유튜브 저작권은 광고료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원 저작자에게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왜 영상을 내렸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출처: https://m.blog.naver.com/wmius/221971059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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